이효리, 12일 '음악중심' 통해 가수 본격 컴백

길혜성 기자  |  2008.07.02 09:59


섹시 여가수 이효리가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달 중순 솔로 3집을 발매할 이효리는 12일 오후 생방송될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들을 부르며, 2006년 솔로 2집 이후 약 2년 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팬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효리는 그동안 솔로 3집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왔기에, 그녀의 지상파 첫 컴백 무대에 쏠리는 가요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도 예사롭지 않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이제 녹음도 거의 끝나고 안무 연습에 컨셉트 잡고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며 "이번 앨범은 나 그리고 김도현 그리고 박근태씨 이렇게 셋이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기다리신만큼 내 앨범 중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여성 4인조 그룹 핑클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효리는 지난 2003년 '텐 미니츠'가 실린 첫 솔로 앨범을 발표, 그 해 연말 가요 시상식을 휩쓸며 톱가수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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