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측 "'스타일 표절? 당황스럽다"

김지연 기자  |  2008.07.02 10:15


최근 3집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한 가수 이효리 측이 '스타일 표절' 논란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표했다.

네티즌은 이효리의 3집 스타일이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스타일링 컨셉트를 따라한 것 아니냐며 표절 논란을 제기했고, 이에 2일 한 언론은 이 같은 사실을 보도됐다.


이에 대해 이날 이효리 측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당황스럽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란제리룩을 입은 것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란제리룩이야 누구나 입을 수 있을 것 아닌가. 또 아직 3집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표절 논란이라는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어떤 것이든 비슷하게 보려고 하면 비슷해 보이는 법이다. 전혀 누군가를 따라할 의도는 없다. 이효리만의 스타일로 돌아올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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