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엄정화, 뮤비 위해 12억원 조명 사용

길혜성 기자  |  2008.07.02 18:57


2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수로 복귀한 엄정화 측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10억원이 넘는 조명 장치를 빌려 사용하는 등, 가요계 컴백을 위해 남다른 공을 들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엄정화는 지난 1일 타이틀곡 '디스코' 등 6곡이 실린 10집 격인 새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이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식이 전체 프로듀서를 맡아 발매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엄정화의 새 미니앨범과 관련한 홍보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기도 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빅뱅의 탑도 출연한 엄정화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디스코' 뮤직비디오는 1일 공개되자 마자 현란한 조명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2억원짜리 조명기구도 렌트해 사용했다"며 "렌트비 역시 만만치 않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뮤직비디오가 탄생해 관계자 및 팬들 모두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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