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진=임성균 기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신해철이 데뷔 20주년 기념음반에 무려 49곡의 노래를 수록해 눈길을 끈다.
신해철은 2일 오후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20주년 기념 음반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해철이 오는 10일 발매 예정인 20년 음악생활의 회고록 격인 기념음반 '리멤브런스(Remembrance)'에 49곡의 노래를 수록해 관심을 모았다.
4CD로 제작될 이번 기념 음반에는 '해에게서 소년에게' '도시인' 등을 비롯해 그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노래들이 대거 수록돼 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무한궤도' 리드보컬로 가요계 데뷔한 신해철은 이후 솔로와 그룹 넥스트 등으로 왕성한 활약을 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하고 싶은 말은 다 쏟아내는 성격 탓에 이 시대의 독설가로 불리며 많은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