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핑클 멤버들과의 추억, 가장 큰 보물"②

김지연 기자  |  2008.07.04 08:06


최근 솔로 3집 '리마인드'로 4년 만에 가수로 복귀한 옥주현이 몰래 꺼내 볼 핑클 시절의 추억과 이를 나눌 멤버들과 여전히 함께 하는 게 가장 큰 (인생의) 보물이라며 행복한 속내를 털어놨다.


1998년 핑클 1집 '블루 레인'으로 데뷔한 옥주현은 2003년 솔로 1집 '난'을 발표하기 전까지 핑클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이후 옥주현 이효리 성유리 이진은 각각 연기자 배우 등으로 홀로서기했다.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옥주현은 "옛날 생각을 하면 정말 많이 그립다. 핑클 멤버들끼리 자주 모이는 편인데 모이기만 하면 넷이 여기저기 다니며 울고 웃던 그 시절을 추억 한다"며 감상에 젖어 들었다.


이어 옥주현은 "추억을 나눌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당시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초롱초롱 빛나던 순간이었다"며 "네 명이 조합된 에너지가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옥주현은 "지금도 핑클 멤버들과 함께 있다는 게 가장 큰 힘이 된다"며 "그런 추억들을 몰래 꺼내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보물"이라고 핑클 시절의 소중함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옥주현은 3집 타이틀곡 '허니'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일부터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뮤지컬 '시카고'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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