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한 이지훈의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사진출처=뮤직 엔 필름 컴퍼니>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일본 활동을 본격화 한다.
이지훈은 최근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공식사이트 오픈 기념 일본 현지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계획 실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지훈 소속사 측은 4일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7월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목표로 사전에 자료 업데이트를 해왔다"며 "데뷔 10년차로서 음악과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벌여온 이지훈이기에 자료를 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오픈과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는 이지훈의 국내 공식 팬클럽인 '카마엘'(CAMAEL)과 연계해 신속한 소식 전달로 일본 팬들에 다가갈 계획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지훈은 이와 관련해 "언제든 소식을 들으면 먼 길을 달려와주는 일본 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6집 활동과 KBS 1TV '너는 내 운명'출연으로 바쁜 와중임에도 "이번만큼은 내가 팬들을 직접 찾아뵙고 싶다"고 말하며 의지를 내비쳤다
이지훈은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이지훈은 최근 발라드 곡 '가슴아 미안하다'로 가요계에 컴백하기까지 본격적인 일본 진출은 하지 않았지만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공연 활동을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 5월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코너에서 촬영 5일 전에 공지를 하고 갑작스레 팬미팅 행사를 마련했음에도 일본에서 50여 명의 팬이 한달음에 달려오며 그동안의 그의 노력과 일본 내 인기가 증명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