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3주만에 예능부문 시청률 1위 탈환

최문정 기자  |  2008.07.07 07:57


KBS 2TV '해피선데이'가 3주 만에 예능 부문 주간 시청률 1위를 탈환하며 예능 강자의 면모를 다시금 빛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0.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1부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기록한 15.5%에 비해 4.6%포인트 높은 수치로, 18.2%를 기록하며 18.9%를 기록한 '일밤' 1부에 0.7%포인트 뒤졌던 29일의 패배를 설욕한 기록이다.

동시에 '해피선데이'의 6일 방송은 6월 9일~15일의 한 주 이후 3주 만에 예능 부문 주간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한 주(6월 30일~7월 6일) 18.2%를 기록한 무한도전을 1.9%포인트 차로 누르고 17.1%를 기록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 3'를 3%포인트 차로 누르며 예능 부문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여름특집으로 다시 한 번 재도약한 MBC '무한도전'과 '일밤' 1부 등에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던 '해피선데이'는 백두산을 찾은 '1박2일'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90분간 방송됐던 7일 방송으로 확실한 설욕을 했다.


'해피선데이'는 이날 가요계의 미다스 손 김창환 사단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 '불후의 명곡'과 백두산 가는 길 용정 즉석 콘서트를 열고 윤동주 생가를 찾는 등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준 '1박2일'로 꾸며졌다. '이 맛에 산다'는 '1박2일'의 90분 편성으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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