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콕', 개봉첫주 1위..'강철중' 3위로 4주째 '롱런'

전형화 기자  |  2008.07.07 09:05


윌 스미스 주연의 못말리는 히어로 이야기 '핸콕'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핸콕'이 30만 89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핸콕'은 고주망태에 사람을 구하려다 오히려 피해를 더 입히는 엉뚱한 히어로를 그린 영화이다.


지난주 개봉하자마자 1위를 차지한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원티드'는 '핸콕'에 밀려 한 계단 하락했다. '원티드'는 개봉 2주차에 147만 5557명을 동원해 상당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4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강철중:공공의 적1-1'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강철중'은 '원티드'에 이어 3위에 올라 한국영화의 힘을 입증하는 중이다.


400만명을 넘어선 '쿵푸팬더'는 4위에, 차인표의 진심어린 연기가 눈물샘을 자극하는 '크로싱'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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