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월6일 MBC '컴백스페셜'서 첫 방송

김지연 기자  |  2008.07.07 12:10


4년여 만에 가요계 공식 컴백하는 서태지의 8집 컴백 스페셜 방송이 오는 8월6일 MBC를 통해 방송된다.

서태지컴퍼니는 7일 "오는 29일 8집 음반의 첫 번째 싱글을 통해 4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서태지의 컴백 스페셜이 8월6일 MBC를 통해 공개된다"며 "본 컴백 스페셜 프로그램이 서태지가 8집 음반 발매 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첫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BC 예능국의 고재형 부장이 직접 연출하는 서태지의 컴백 스페셜은 이례적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하루 쉬면서까지 MBC의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될 예정이어서 그의 컴백이 음악계는 물론 방송계에서도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항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서태지인만큼 이번 컴백 스페셜 방송 또한 기존의 다큐멘터리 형식에서 탈피, 전혀 색다른 형식을 시도해 이색적이고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예측하는 것 이상의 것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 프로젝트와 상상 불가의 태초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알려진 8집 음반의 제작 과정 등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서태지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상황의 연출 및 8집 음악 스타일에 걸 맞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8월15일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데스 캡 포 큐티 등과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도심형 대형 페스티벌인 ETPFEST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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