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의 서인영이 이달 말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이로써 서인영은 지난해 3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약 1년 4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하게 됐다.
서인영의 한 측근은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서인영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쥬얼리 5집 활동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해 오면서도, 그 간 이번 솔로 미니 앨범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새 솔로 미니 앨범 발표와 동시에 이달 넷째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의 가요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할 것"이라며 "서인영은 여름에 맞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요계의 대표적 섹시 여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서인영의 이달 말 솔로 가수 컴백이 확정됨에 따라, 서인영은 올 여름 엄정화, 이효리 등과 함께 '섹시 3파전'을 형성하게 됐다.
90년대 최고의 섹시 여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엄정화는 이달 1일 '디스코'를 타이틀곡으로 한 10집 격인 새 미니 앨범을 발표했고, 가요계의 대표적 패셔니스타로 평가받는 이효리는 이달 중순 정규 3집을 발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인영이 두 선배 여가수와 펼쳐갈, 올 여름 가요계의 섹시 3파전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