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훈련소 생활, 9일 지역방송서 최초 공개

이수현 기자  |  2008.07.08 17:07


최근 입소한 성시경의 훈련소 생활모습이 춘천 MBC 군대 토크쇼 '신나군(軍)'에서 최초 공개된다.

8일 '신나군' 제작진은 "9일 방송되는 '신나군' 방송에서 '102 보충대의 3박4일'이라는 정규 코너를 제작하던 중 성시경의 입소생활을 우연히 담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나군' 제작진은 "102 보충대의 입소식을 다룬 '청춘! 일발장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입소당일 성시경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며 "성시경 역시 다른 일반 입소자들과 마찬가지로 가족, 친지들과 헤어지면서 눈시울을 적셨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102 보충대로 입소한 뒤 지난 4일 퇴소해 신병교육훈련을 위해 12사단 신병교육대로 이동했다.


제작진은 "처음 군복을 입고 어색해하던 모습이나 번호를 세며 점호하는 모습, 군악 특기병 면접에서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성시경의 모습은 틀림없는 대한의 자랑스런 아들이었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원주 1군사령부 군악대에서 군악 특기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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