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노홍철' 김나영, 일일DJ로 소원성취

김수진 기자  |  2008.07.09 07:41


'여자 노홍철' 김나영이 꿈을 이뤘다.

김나영은 '슈퍼주니어 아시아투어 슈퍼 쇼' 태국 공연에 임하는 이특과 은혁을 대신해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89.1Mhz)'의 일일 DJ에 발탁됐다.


14일 방송부터 윤정수, 김진수를 시작으로, 15일 윤하, 16일 샤이니, 17일 이정, 18일 데프콘, 19일 김나영, 20일 이승환이 일일 진행자로 나선다.

김나영 소속사 관계자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며 메인 DJ로써의 꿈을 키워왔던 소망을 슈퍼주니어의 바쁜 스케줄 덕에 이뤘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힘든 생활고를 면하기 위해 시작했던 방송일이였지만, 작은 꿈들이 하나씩 이루어지면서 이제는 정말 '김나영' 이란 나를 세상 사람들에게 멋지게 세기고자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낸다"고 말다.

연기에도 도전하고픈 김나영은 탤런트 김정현에게 연기도 배우고 있는 노력파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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