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이 드라마 촬영 한 달 만에 몸무게가 3㎏이나 감량되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9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연예부 기자로 출연하는 강성진은 실제 기자 지망생 당시를 떠올리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 달 전부터 촬영중인 강성진은 "기자라는 직업이 이렇게 체력 소모가 많은 데다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은 직업인 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달 동안 체중이 3㎏이나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촬영이 아주 재미있고 역할을 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점도 무척 많다"면서 "최대한 극 중 배수진 기자답게 보이려고 주위에 친한 기자분들께 일일이 조언을 구하고 있다. 의상, 말투, 심지어 소지하는 물품까지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변호사'는 이혼으로 거액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에 휘말린 남자와 그의 변호사가 사랑과 돈을 잃지 않으려고 펼치는 법적 다툼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