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상플'2 전격 하차‥KBS 아나운서 투입예정

김수진 기자  |  2008.07.09 11:50


가수 이효리가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 2(연출 윤현준)의 MC에서 물러난다.

이효리는 '상상플러스' 시즌 2에서 하차하고 이효리를 대신해 이지애 KBS아나운서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솔비, 탁재훈, 신정환 등의 고정출연 여부는 아직까지는 미정이다.


이효리는 이미 '상상플러스'의 마지막 녹화까지 마친 상태이다. 지난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한 관계자는 "이효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키로 결정했다. 지난 주 녹화를 마친 마지막 회가 언제 방송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이미 지난 달 말부터 프로그램의 변화와 동시에 MC 교체 등에 대해 고심해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효리의 하차는 당초 '상상플러스' 시즌 2가 강화한 예능요소의 축소를 의미,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상상플러스' 시즌 2가 아나운서를 전면에 내세워 한국어 알리미의 역할을 수행한 '상상플러스'의 명맥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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