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박예진 서인영 솔비..리얼女엔 특별한 것이 있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09 15:28
이효리, 박예진, 솔비, 서인영 (시계방향) 이효리, 박예진, 솔비, 서인영 (시계방향)


이효리, 박예진, 서인영, 솔비 4명의 스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서 '리얼녀 4인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농촌생활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효리와 박예진의 등장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이 둘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이 십분 활용돼 재미가 한층 더해졌다.

또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의 서인영과 솔비는 털털함과 솔직함으로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리얼 버라이어티의 리얼함을 부각시킨 일등공신들이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 이효리는 섹시보다는 털털한 모습으로 누구보다도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스스럼없이 망가져 주는 소탈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녀와 한층 가까워졌다. 그는 진흙탕에서 엎어지고, 볏짚 릴레이를 통해 수차례 넘어지는 등 몸 개그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뿐인가. 이효리는 악동으로 변신해 함께 출연 중인 MC 유재석에게 똥침을 가해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농촌에서 1박 한 직후의 화장기 없는 쌩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효리씨는 퉁퉁 부은 얼굴이 방송에 나간 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들 붓기 때문에 방송에서 그렇게 보여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 평소에도 털털한 그녀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패밀리가 떴다'에 이효리와 함께 출연 중인 박예진 또한 평소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나 엉뚱하고 털털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해 솔직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박예진은 '제2의 허당', '터프녀', '엉뚱녀', '야생녀' 등 여러 별명까지 얻으며 예능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수 서인영과 솔비는 이효리와 박예진 못지않은 매력으로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솔비를 통해 시청자들은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 무뚝뚝한 가상 남편 앤디의 마음을 얻기 위해 솔비는 그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솔비는 앤디의 엉덩이를 만지고 앤디에게 뽀뽀를 하는 등의 애정 행각을 유도해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뿐인가. 서인영은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밝히는 등 남자에게 애교 있는 모습까지 더해 가상 남편 크라운제이를 자기 멋대로 쥐고 흔드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시청자들은 이효리, 박예진, 서인영, 솔비가 꾸미지 않고 보여주는 평소의 솔직한 모습을 통해 그들을 행동에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그들의 매력에 더욱 빠져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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