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김명민, '지휘자' 변신 모습 첫 공개

길혜성 기자  |  2008.07.10 09:12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지휘자로 변신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김명민은 이르면 오는 9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남자 주인공인 강마에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국내 최초 본격 음악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릴 계획이다. 김명민이 연기할 강마에는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이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자이자 MBC '다모'와 SBS '패션70s'를 만든 것으로도 유명한 이재규 PD는 10일 평소 알고 있던 기자들에 이메일을 보내 김명민이 지휘자로 변신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 속에서 김명민은 진지한 모습 속에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3년 만에 드라마 연출에 복귀한 이재규 PD는 이 이메일에서 "14일부터 드디어 촬영에 들어 간다"며 이번 작품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는 이지아, 장근석, 이한위 등도 주연급으로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