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막내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 중인 앤디가 뮤지컬계에서도 저력을 뽐내고 있다.
앤디 측은 10일 "창작 뮤지컬 '폴라로이드'의 앤디 출연분 티켓 판매가 지난 9일 오후 5시에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예매처(인터파크) 공연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소극장에서 처음 막을 올리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앤디는 이달 1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폴라로이드'의 남자 주인공으로 최근 캐스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앤디는 오는 8월 3일 부터 이번 뮤지컬에 참여한다.
뮤지컬 '폴라로이드'는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단 하나뿐인 사랑이야기를 다룰 작품이다. 앤디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주인공 선영을 늘 곁에서 지켜주는 남자 주인공 강정호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앤디는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 간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에 주연으로 나서며, 뮤지컬에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