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효리, 본업위해 예능하차

김수진 기자  |  2008.07.10 13:17
본업을 위해 예능프로그램을 하차한 배우 한지민과 가수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본업을 위해 예능프로그램을 하차한 배우 한지민과 가수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나 돌아갈래!'

한지민과 이효리가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MC자리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지민과 이효리는 각각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서 하차한다. 한지민과 이효리의 프로그램 하차이유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이들의 하차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배우를 비롯한 가수들이 대거 진출하는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77회로 종영된 MBC '이산'에 출연하며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예가중계'의 MC를 굳건히 지켜 온 한지민은 연기자로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예가중계'의 하차를 선택했고, 이효리는 3집 앨범으로 새 음반활동에 나서며 음반활동과 가요프로그램 일정이 많아지면서 '상상플러스' 녹화 일정과 상충해 MC를 물러나게 됐다.


두 사람의 공백을 이어 제작진이 내세운 MC는 아나운서다. '연예가중계'는 아직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KBS아나운서 가운데 선발할 예정이며, '상상플러스 시즌2'의 경우 이효리를 대신해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한지민은 오는 26일 '연예가중계'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고, 이효리는 오는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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