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신정환, 11일 고영욱과 '2시의데이트' 녹음

길혜성 기자  |  2008.07.11 14:31


신정환이 11일 MBC FM4U(91.9MHz) '2시의 데이트' 녹음에 참여했다. 이로써 신정환은 자전거 사고를 당한 후 8일 만에 첫 방송 스케줄을 소화했다.


박명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2시의 데이트'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1시 50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신정환은 11일 정오께부터 약 1시간 정도 서울 여의도 MBC 본사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2시의 데이트' 녹화에 나섰다"며 "이날 녹음에는 신정환과 룰라 및 신나고 활동을 함께 했던 고영욱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정환과 고영욱은 이날 녹음에서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며 "두 사람 출연분은 오는 14일 '2시의 데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2시의 데이트' 녹음을 끝낸 직후 MBC '명랑히어로'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트로 이동했다. 신정환이 부상 이후 TV 프로그램 녹화에 나서는 것은 '명랑히어로'가 처음이다.

신정환은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남산순환도로 부근 좁은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타다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신정환은 이마가 찢어지고 골반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3일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입원했고 5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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