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유출' 이효리, 섹시 동영상 12일 전격공개

이수현 기자  |  2008.07.12 20:10


이효리의 정규 3집 음반 '잇츠 효리쉬(It's Hyorish)'의 출시 예고 영상이 12일 오후 8시 전격 공개됐다.

이 음반 출시 예고 영상은 당초 14일 이후 공개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월 3집 티저 영상이 사전 유출 사건에 이어 14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5곡의 음원이 12일 불법 유출 되자 음반 출시 예고 영상 역시 유출될 것을 우려한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이 일정을 앞당겨 공개를 결정했다.

공개된 음반 출시 예고 영상은 티저 영상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미니멀한 세트를 배경으로 이효리의 매력을 부각시켰으며 전체적으로 컬러풀하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이 영상은 티저 영상에 이어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효리는 엠넷미디어를 통해 "티저 영상에 이어 음원까지 불법 유출돼 매우 속상하다"며 "계획대로 영상 공개일을 기다리다 또다시 불법 유출되는 것보다는 팬들께 하루라도 먼저 공개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어 "이번에 공개되는 음반 출시 예고 영상에 이어 3집 앨범 발매와 컴백 무대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엠넷미디어 측은 "2년 반 동안 이효리의 정규 앨범 발매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팬카페를 통해 최초로 예고편을 공개한다"면서 "이는 방송사나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할 때 또다시 발생할 수도 있을 불법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6일 3집을 발매한 뒤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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