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1만3천팬 방콕 공연으로 첫 亞투어 본격 돌입

길혜성 기자  |  2008.07.14 09:31


슈퍼주니어가 태국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첫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7월 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THE 1st ASIA TOUR 'SUPER SHOW' in Bangkok'이란 타이틀로 1만 3000여 팬들 앞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날 콘서트는 '슈퍼 쇼'라는 제목에 걸맞게 슈퍼주니어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들도 선보여졌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공연에 이어 방콕에서도 공연장 전체가 무대라는 컨셉트 아래 무대 구성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동선 하나 하나까지도 세밀하게 기획, 관객과의 교감에 중점을 줬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슈퍼주니어는 태국 콘서트의 모든 영상에 태국어 자막을 삽입한 것은 물론, 멤버들도 태국어로 인사말 등을 준비해 현지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콕 공연을 통해 서울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THE 1st ASIA TOUR'를 펼친 슈퍼주니어는 향후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쿠알라룸프르 등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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