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컴백' 정선희, 방송 전면 복귀 신호되나

김겨울 기자  |  2008.07.14 10:16


'촛볼집회' 관련 발언 논란으로 방송에서 잇달아 하차했던 정선희가 14일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에 37일 만에 복귀한다.


정선희가 14일 '정호의 희망곡' 생방송을 통해 37일 만에 라디오에 컴백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녀의 브라운관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선희가 진행했던 MBC 프로그램 중 '찾아라! 맛있는 TV', '불만제로'에는 각각 박경림, 김원희가 후임 MC로 이미 낙점된 상태다. 하지만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은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임시 진행자로 나서고 있는 만큼, 정선희가 다시 MC로 나설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의 박상준 PD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현재 최현정 아나운서의 임시 진행으로 다음주 분까지 녹화한 상태"라며 아직까지 정선희를 대신한 메인 MC를 최종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박 PD는 이어 "정선희가 다시 MC를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고 말해 정선희의 복귀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정선희는 SBS 'TV 동물농장'과 KBS '사이다'는 '촛불집회' 논란 이후에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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