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유출' 이효리, 음반 15일로 앞당겨 발매

이수현 기자  |  2008.07.14 10:28


앨범 티저 영상과 음원이 유출된 이효리가 선공개 음원 출시를 하루 앞당긴 것에 이어 음반 발매일까지 앞당겼다.

14일 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이효리 3집 음반이 15일 오후 3시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효리 3집 음반은 당초 16일 발매 예정이었다.

당초 14일 자정 타이틀곡인 '유-고-걸(U-Go-Girl)'과 '헤이 미스터 빅(Hey Mr. Big)'을 포함한 5곡을 공개할 예정이었던 이효리 측은 12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미리 유출되는 사건을 겪었다.


이에 엠넷미디어는 12일 오후 5곡의 음원을 공개했으며 14일 이후로 예정됐던 앨범 홍보 동영상 공개 역시 13일로 앞당겼다.

한편 2년 만에 컴백하는 이효리 역시 3집 앨범을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전 앨범 활동 당시 개별 인터뷰를 거의 진행하지 않았던 이효리는 3집을 위해 최대한 많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3집 활동에 대한 그의 각오를 엿보게 한다.

이효리는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컴백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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