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가슴 노출의상에 파격발언까지 '연일 화제'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7.15 14:13


한성주(34) 전 SBS 아나운서가 노출 의상과 파격 발언으로 연일 화제다.

한성주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바퀴'에서 이휘재에게 은근한 관심을 표했다.


그는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여정과 커플로 등장했던 이휘재에게 "내가 조여정씨처럼 귀엽고 앙증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구석이 있다"며 호감을 보였다.

또 배우 하정우와의 포옹을 떠올리며 "하정우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이내 마음을 접었다"며 "최근 이범수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밥을 사준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구애받지 않은 발랄한 언사가 다소 충격적이라는 반응들이다.

최근에는 과감한 옷차림으로 더더욱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케이블채널 OCN '연예뉴스O'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그는 방송 첫 회부터 노출 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가슴골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베이지색 수트나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나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어 네티즌에게 '속옷도 착용하지 않은 듯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성주의 잦은 노출에 일부 네티즌들은 가슴성형 의혹을 제기하며 각종 사이트에 미스코리아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포털 미디어 다음에는 "전 아나운서로서 너무 심한거 아니냐"(ID 유자람), "온스타일에서 저러고 나오길래 황당해서 채널을 돌렸다"(ID 하치코), "얼마나 자기 가슴에 자신감이 있었으면 그런 옷을 입고 나올 수 있는지"(ID 웃으시죠)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99년 퇴직했다. 재벌그룹 2세와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현재 MC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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