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파일럿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등장인물 ⓒ송희진 기자 songhj@
지난 5월 5일 KBS 2TV에서 방송된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등이 제 8회 동아시아 PD포럼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정글피쉬'(극본서재원ㆍ연출 최성범)는 오는 9월 일본 호쿠오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다큐드라마 부문에 초청받았다.
동아시아 PD포럼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한,중,일 PD들이 각국의 프로그램을 공동 시사하고 시상하는 형식의 행사로, 올해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KBS 관계자는 " 한.중.일 PD들은 "정글피쉬"를 보고 주제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KBS에서는 유일하게 '정글피쉬'가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글피쉬' 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총 6작품이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정글피쉬'는 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초청으로 오는 7월 20일 서울시 종로구 씨너스 단성사 3관에서 상영되는 등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