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현영씨가 바빠 종민오빠가 외로워"

김현록 기자  |  2008.07.17 16:00


솔로앨범을 내고 돌아온 가수 신지가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지는 1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홀로 앨범을 준비하던 과정을 털어놓으며 이 코요태 앨범 작업을 할 때는 다른 멤버들이 녹음할 때 쉴 수 있었는데 혼자 하니까 쉬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신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 김종민이 일을 끝내고 녹음실에 거의 매일 와서 일하는 걸 봐주고 격려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신지는 이어 '김종민씨는 연인 현영씨를 만나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분(현영)이 너무 바빠서 종민오빠가 외로워 녹음실에 온 것 같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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