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또 하나의 스타 부부 탄생?

전형화 기자  |  2008.07.17 21:49


배우 권상우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올 초 KBS 2TV 드라마 '못된 사랑' 촬영 중 김성수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권상우가 호주로 여행을 갔으며, 손태영도 현지에서 랑데뷔를 하는 등 둘만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핑크빛 소문은 연예계에 무성했지만 그동안 양측은 부인으로 일관했다. 권상우측과 손태영 측은 "식사를 하고 인사를 나눈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손태영의 언니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아내인 손혜임이 출산했을 때 나란히 병원을 찾을 만큼 서로에 대한 사랑을 그동안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손태영의 한 측근은 "손태영이 얼마 전 행복한 얼굴로 '좋은 사람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 행복한 사랑을 키워오고는 있었지만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발전할 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9월28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권상우와 손태영 측은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