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광고 출연료 1000만원 기부

최문정 기자  |  2008.07.18 12:00
김미화 <사진제공=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미화 <사진제공=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그우먼 김미화가 17일 복권위원회 광고 출연료로 1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미화는 아침을 굶는 친구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지원 사업에 대한 욕구는 많아지고 있으나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에 선뜻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를 한 이후에는 서울시립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미화는 2005년부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독거노인 방문 및 위로, 설맞이 아동시설 방문, 각종 홍보 영상물에 무료 출연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미화는 사랑의 열매 이외에도 녹색연합, 유니세프 등 여러 NGO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김미화 외에 정미선 아나운서가 출연료 500만원을 기탁하고 그 외 기업체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기부 의사를 전했다.


가재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방송인 김미화씨와 아나운서 정미선씨, 그리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금씩 기부를 하는 것이 바로 나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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