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공개 '크크섬의 비밀'..."기대하라"

최문정 기자  |  2008.07.18 15:51
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사진제공=MBC> 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사진제공=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포스터가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극본 송재정 외ㆍ연출 김영기)은 18일 4색 포스터를 통해 작품의 실체를 공개했다.

'코믹 어드벤처 스릴러'를 표방한다는 '크크섬의 비밀'은 서해안의 낙도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러 떠난 일일쇼핑 구매부 직원 10명이 조난을 당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4가지 포스터는 "기대하라! 크크섬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글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배우들이 해변과 바위 위에 나름 비장하게 서 있는 모습과 각자의 개성 넘치는 표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인천 무의도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는 한낮의 태양이 내리쬐는 바닷가에서 2시간에 걸쳐 고문 아닌 고문이 이뤄졌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계속해서 촬영이 진행되면서 "살려주세요!!"를 외치는 배우들의 표정이 자연스레 실감나게 표현됐다.

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사진제공=MBC> MBC 새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사진제공=MBC>



한편 기인작가 이외수는 '크크섬의 비밀'에서 독특한 외모를 지닌 정체불명의 이 선장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윤호 정일우는 첫 회에 우정 출연해 두 작품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덕분에 '거침없이 하이킥!'의 팬들은 '크크섬의 비밀' 첫 회에서 오토바이 타는 윤호의 멋진 모습을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100% 야외 촬영, 무인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타입의 시트콤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크크섬의 비밀'은 신성우, 김선경, 김광규, 윤상현, 이다희, 심형탁 등 살아남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친 배우들과 함께 오는 21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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