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권상우 "손태영은 나를 웃게하는 여자"

김현록 기자  |  2008.07.18 21:38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결혼 계획을 밝힌 권상우가 연인 손태영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18일 오후 9시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태영에 대해 "나를 웃게 하고 에너지를 주는 여자"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랑이 기본이지만 무엇보다 저희 어머니에게 너무 잘 한다. 제가 못하는 것을 세심하게 배려해준다"며 "항상 저희 집에 웃음꽃이 피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권상우는 "손태영씨 입장에서 지금 여러가지 추측성 악성 댓글 때문에 많이 괴로워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연 목적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이 마음이 아파서"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태영을 향해 "연애 감정 잃지 않고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영원히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오는 9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동료 배우 김성수의 소개로 만나 올 초부터 사랑을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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