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vs 엄정화, 컴백 후 첫 매력대결

김지연 기자  |  2008.07.19 16:12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함께 출연한 이효리(왼쪽)와 엄정화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함께 출연한 이효리(왼쪽)와 엄정화


가요계의 대표 섹시가수 엄정화와 이효리가 올 여름 가요계 컴백 후 방송에서 첫 매력대결을 펼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1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각각 타이틀곡 '디스코'와 '유고걸'을 선보였다.


먼저 공개된 무대는 정규 3집으로 2년 6개월 여 만에 돌아온 이효리. 이날 이효리는 타이틀곡 '유고걸' 무대에서는 깜찍한 모습을, 수록곡 '천하무적 이효리'를 부르면서는 섹시한 카리스마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다른 섹시가수 엄정화는 '쇼! 음악중심'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비트로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국내 최고 가수이자 패셔니스타로도 주목받고 있는 엄정화와 이효리의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베이비복스, 디지, 2AM, 메이린, 길건, 이기찬, 아주, 신지, 장윤정, 김현정, 마이티마우스 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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