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체에너지 특집으로 절약정신 일깨워

김지연 기자  |  2008.07.19 19:45


대체 에너지 특집으로 마련된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많은 웃음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절약의 의미를 일깨웠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 이민우, 김신영은 19일 오후 6시40분부터 방송된 '무한도전'을 통해 대체에너지 특집을 선보였다.

이들은 태양열 조리기를 활용해 닭을 굽고, 계란을 삶았으며 대형 물레방아 발전기를 돌려 선풍기를 돌리고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다. 또 6개의 자전거 페달을 돌려 M6 무공해버스를 이동시켰다.


모두 전기나 기름 없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것들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또 '무한도전' 출연진들은 유재석과 노홍철, 박명수와 정형돈, 정준하와 이민우가 팀을 이뤄 자동차 경주를 벌였다.


이는 고유가 시대를 대비해 과속하지 말고 적정 속도로 달릴 경우 기름이 가장 절약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경주다. 실제로 이날 과속과 급정거를 가장 많이 했던 노홍철과 정형돈의 자동차는 가장 먼저 기름이 없어 차가 멈춰섰으며, 적정 속도를 준수한 유재석, 노홍철 팀의 자동차는 가장 오랫동안 경주에 성공하며 1등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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