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천추태후'로 5년만에 드라마복귀

김지연 기자  |  2008.07.21 16:42
KBS 제공 KBS 제공


배우 전무송이 KBS 2TV '천추태후'로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전무송의 한 측근은 2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전무송이 '천추태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며 "지난 2003년 KBS 1TV '무인시대' 이후 5년 만의 나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무인시대'를 연출했던 신창석 PD와의 인연으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창석 PD는 '무인시대'를 연출했으며, '천추태후'로 다시 한 번 사극 연출을 맡았다.

극중 전무송은 '무인시대' 때와 마찬가지로 책사 역할을 연기한다.


'대왕세종'의 뒤를 이을 '천추태후'는 고려 경종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지만, 가문의 뜻을 이어받아 대고구려를 꿈꾸는 세 번째 황후인 천추태후의 일대기를 그릴 작품이다. 천추태후 역에는 연기파 배우 채시라가 이미 낙점됐다.

신창석 PD가 연출을 맡아 삼국시대 국가 간 대립과 당시의 자유로운 사회분위기 등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7월 첫 촬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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