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유부남 애인 이혼 의사 밝혀

유상영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7.22 13:47
↑시에나 밀러(왼쪽)와 게티 부부(오른쪽) ↑시에나 밀러(왼쪽)와 게티 부부(오른쪽)


할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27)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돼(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1일 보도) 홍역을 치른 미국 석유재벌 후계자 발타자 게티(33)가 그의 아내 로제타(38)와 이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잡지 피플에 따르면, 21일 게티가 성명을 통해 "파경은 아이들이 관련돼 있어 결정하기가 아주 어려웠다"고 말했다.

게티는 "나와 내 가족을 당황하게 한 많은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돌아서 공개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며 "아내와는 별거중이며 더 이상 이에 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게티는 지난 2006년 미국 ABC TV 드라마 '브라더스 & 시스터스'에 출연하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전에도 여배우 드류 배리모어, 우크라이나 출신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와도 염문을 뿌린 적이 있다. 2000년 패션디자이너 로제타 밀링턴과 결혼해 현재 네 아이를 두고 있다.

피플에 자신을 게티의 친구라고 밝힌 제보자는 "로제타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출국했고 게티는 공공연히 시에나 밀러와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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