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녀' 서인영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서인영의 두 번째 솔로 앨범 '엘리 이즈 신데렐라(Elly Is Cinderella)'가 공개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서인영이 초반 안경을 낀 모범생 오피스걸로 등장, 밤 12시가 넘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남자를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는 신데렐라가 12시가 넘으면 변신한다는 내용을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 또 화장과 머리를 화려하게 치장한 서인영이 수백 켤레가 넘는 구두 가게에서 액세서리와 구두를 고르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뮤직비디오는 전체적으로 '신상녀' 서인영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컨셉트로 촬영됐으며 특히 버섯머리, 클레오파트라 단발 등 다양한 헤어 연출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한 게시판에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서인영의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600건의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역시 서인영이다'라는 호평이 주로 많았다. 특히 네티즌들은 이미 앨범을 발표한 이효리, 엄정화 등과 비교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네티즌들은 '신상녀 컨셉트라고는 하지만 PPL이 심한 것 아니냐'며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