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어머니 "신애씨, 며느리 삼고 싶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7.23 11:16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된 알렉스 가족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된 알렉스 가족


가수 알렉스의 어머니가 방송에서 배우 신애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렉스 어머니는 2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는 신애가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알렉스의 어머니는 "신애씨를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애씨가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드세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맘에 든다. 가상(부부)인 것은 알고 있지만 며느리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알렉스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이 결혼했다고 하자 "결혼한 모습을 보면 완전 부럽다. 저는 십년 전에도 여기 혼자 걸었는데 십년 후에도 캐나다에서 혼자 걷고 있다"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알렉스는 이날 방송에서 5년만에 방문한 캐나다 벤쿠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등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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