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박정철과 키스신, 야생마 같았다"

김겨울 기자  |  2008.07.23 16:32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내 여자'에서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인 역을 맡은 박솔미가 상대역 박정철과의 키스장면 소감을 밝혔다.


박솔미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특별기획 '내 여자'(극본 이희우 최성실·연출 이관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극중 박정철과 나눈 진한 키스 장면에 대해 "박정철은 야생마 같다"고 밝혔다.

이 장면은 재벌의 아들인 박정철이 약혼자가 있는 박솔미를 빼앗는 과정에서 캄캄한 사무실에서 강제로 키스를 시도하는 내용이다.


박솔미는 또 "3년 만에 복귀해 연기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윤세라는 성공에 대한 야망이 있는 여자로 아직까지 인물에 녹여있는 것 같진 않다"며 "같이 연기하는 박정철에게 잘 배우고 있다"고 동료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내 여자'는 24부작으로 1980년대 최고 인기를 끌었던 '빙점'을 리메이크했다. 첫 방송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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