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9일 서태지의 8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케이블 연예 채널 ETN이 특집 방송을 한다.
ETN은 서태지 특집 방송 '080729 SEOTAIJI 8th ATOMOS'를 통해 4년만의 정규앨범 발매 D-8인 21일에부터 앨범 발매 당일인 29일까지 총 9부작으로 매일 오전 8시에 30분간 방송한다.
'080729 SEOTAIJI 8th ATOMOS'에서는 서태지의 업적 및 그의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비롯, 컴백 날짜에 얽힌 비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스로를 외계인이라고 칭하고, 우주 정복은 나만이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서태지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해 공개한다.
25일 방송에서는 서태지 신드롬과 서태지 음악 스타일의 변화를 통해 서태지가 8집에서 어떤 컨셉트를 보여줄 지 예측하고, 26 방송에서는 '서태지 세대'라는 단어를 백과사전에 등록시키고, 사전 심의제 폐지, 스탠딩 공연 활성화 등 대중을 문화의 주체로 만든 그간의 업적을 통해 8집에 담길 메시지를 진단해본다.
또 27일에는 서태지 팬덤 현상, 28일에는 8집 컴백 전략, 29일에는 새로운 시작을 알릴 8집 발매가 불러올 문화, 경제, 사회 현상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서태지 측은 "'080729 SEOTAIJI 8th ATOMOS'가 서태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92년 데뷔 후 지금까지 서태지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새로운 역사에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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