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스타 박지성이 자신의 이상형은 신봉선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서 정시아는 "현재 맨유에서 활동 중인 박지성이 나에게 개그우먼 신봉선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고 주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 김신영, 황보, 백보람 등 멤버들은 "얼마 전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지훈이 신봉선을 이상형이라고 발언한 이후 최고의 폭탄 발언"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이지훈의 이상형 발언 이후 이지훈과 연락이 끊겼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평소 이상형이 지현우라고 공공연히 밝힌 송은이에게 황보는 "지현우와 자주 연락하는 친한 사이"라며 "한 번은 자고 있는데 볼링 치러가자고 전화 온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신봉선은 "정시아가 실연의 아픔 때문에 상담을 해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무한걸스'의 PD에게 정시아가 로비를 하는 등 주변을 맴돌았으나 PD가 이를 거절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