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이효리 윤계상 서태지 등 톱가수 '인연'

길혜성 기자  |  2008.07.24 14:30


연기자 이준기의 톱 가수들과의 인연이 지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조만간 서태지와 전격 만남을 갖는다. 이준기는 MBC가 오는 8월 6일 밤 11시 5분부터 70분 동안 방송할 특집 프로그램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가제ㆍ연출 강영선)의 출연을 최근 결정하면서 서태지와 직접 만나게 됐다. '서태지 컴백 스페셜' 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이번에 서태지와 함께 여행을 떠난 뒤 인터뷰도 갖는다.


지난 23일 '서태지 컴백 스페셜'의 한 관계자는 "서태지의 컴백을 맞이해 그의 음악을 듣고 성장한 서태지 키드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 이준기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는 이번에 시청자의 눈높이를 대변하는 인터뷰어이자, 서태지의 팬 입장에서 서태지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기와 서태지의 만남은 최고의 인기 배우와 가수의 대면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준기의 톱 가수들과의 남다른 인연은 이미 이효리와 윤계상부터 시작됐다.

이준기는 지난 2006년 이효리와 함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모델로 발탁돼, 가요계의 대표 섹시 스타인 이효리와 광고 화보를 같이 찍기도 했다. 또한 그 해 말에는 이효리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의 세번째 브랜디드 뮤직드라마인 '애니스타'를 찍었다. 이와 함께 이준기는 이효리가 부른 '애니스타'의 피처링도 맡았다.


광고 동반 출연으로 이효리와 인연을 맺은 이준기는 지난해 4월 열린 자신의 26번째 생일파티 현장에서 이효리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준기는 지난 2004년 말 개봉한 영화 '발레교습소'에 출연, 인기 그룹 g.o.d의 멤버였던 윤계상과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준기가 톱 가수들과 쌓아가고 있는 이색 인연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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