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2009년에도 만든다

김겨울 기자  |  2008.07.25 13:27


MBC'무한도전' 달력이 2009년에도 발매된다.

25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한도전' 달력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한도전' 달력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짜낸 독특한 컨셉트로 연출한 월별 사진이 함께 게재된다. 4계절 사진을 한꺼번에 찍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계절에 맞춰 미리 사진을 촬영해 달력에 싣는다.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1월 3일 불우이웃성금으로 쓰기위해 5만부 한정판으로 판매했다가 다음날 새벽 품절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팬들의 빗발치는 요구로 시작된 2차 판매도 10시간만에 물건이 동이 났다.


한 개에 3500원인 이 달력은 당시 총 10만 개가 팔려 3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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