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효리 언니, 섹시해서 부러워"

김현록 기자  |  2008.07.25 09:40
성유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성유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성유리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핑클'의 맏언니 이효리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성유리는 24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준FM (95.9Mhz)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 차태현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성유리는 친한 사람들과 떠난 MT를 컨셉트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진실게임을 벌이며 '핑클 멤버 중 샘나게 잘나가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이효리"라고 답했다. 이어 "내게는 없는 섹시함을 가지고 있어서 부럽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으로 "입술이 차태현만큼 두꺼운 김남진과의 키스신"이라며 "(김남진이 당시 신인이라서 서투를까봐) 본인이 리드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리드 당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최근 성공적으로 연기자로 변신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성유리는 이밖에도 앞으로 더 안정될까지는 결혼을 미루고 일과 연기에 매진할 계획을 밝히는 등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밝혔다.

한편 차태현 또한 음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정규 앨범보다는 OST 앨범을 계획 중이며,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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