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웃음 '무한도전'....시청률은 주춤

최문정 기자  |  2008.07.27 09:58
MBC \'무한도전\' <사진출처=MBC> MBC '무한도전' <사진출처=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큰 웃음을 선사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음에도 주춤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시청률 17.4%(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 프로그램이 19일 기록한 17.8%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과 KBS 2TV '스펀지2.0'은 각각 9.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년 동안 여름철에 시청률 강세를 보여왔다. 이날 방송된 '태리비안의 해적' 편 역시 '무한도전'원년 멤버인 이윤석이 3년 만에 출연했으며, 배우 유채영이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를 선사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올 여름 역시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무한도전'은 인기에는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의 주간 시청률 예능 분야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무한도전'은 지난 14부터 20일까지 주간 시청률에서 예능 분야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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