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하다" vs "신선하다"
27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된 방송인 강수정에 대해 시청자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날 방송분을 통해 진행자로 첫 선을 보인 강수정은 투입 당시 그의 포부대로 신혼의 경험을 살린 풍부한 감성으로 진행에 몰입했다.
방송 이후 이 같은 강수정의 진행에 대한 시청자 평은 "산만하다"는 내용과 "신선하다"는 평으로 어긋났다. 강수정의 진행을 혹평한 시청자들은 "커플의 화면을 보면서 강수정이 너무 많은 말을 해서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며 불평했다.
이와 달리 강수정을 칭찬하는 시청자들은 '새색시' 강수정의 톡톡 튀는 진행이 코너의 재미를 더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알렉스와 신애 커플, 황보와 김현중 커플이 동반으로 바다 여행을 떠났으며, 앤디와 솔비 커플,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커플 역시 동반으로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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