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월1일 코엑스서 게릴라 콘서트

김현록 기자  |  2008.07.28 14:41


29일 8집으로 컴백하는 가수 서태지가 8월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갖는다.

MBC 한 고위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서태지가 8월1일 코엑스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한다"며 "이는 오는 8월6일 MBC에서 방송예정인 '서태지 컴백 스페셜'의 일환으로 방송을 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날짜와 방송시간만 정해져 있는 상태다. 길거리 콘서트인 만큼 입장객이나 추첨 등의 팬 선발 과정 없이 거리 공연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 관계자는 "게릴라 공연으로 짧은 시간 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태지는 오는 3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미니콘서트 사전 녹화를 통해 신곡을 라이브로 공개한다. 이날 녹화분은 8월 6일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황금어장' 시간대인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후 서태지는 8월 15일일 'ETPFEST 2008'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8집 활동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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