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서태지의 컴백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서태지는 8월6일 'MBC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을 통해 팬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95년과 2000년 MBC를 통해 2번의 컴백 스페셜 무대를 가졌던 서태지. 당시 그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였을까.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95년 10월16일 방송된 MBC '특집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울 기준 16.8%(이하 동일 기준), 2000년 9월12일에 방송된 MBC '특집 컴백스페셜 서태지'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컴백 스페셜 방송이 아닌 서태지의 공연 실황을 녹화 방송한 MBC '특집 서태지20040129'는 13.2%의 시청률을 나타낸 바 있다.
8월6일 '서태지의 컴백 스페셜'은 현재 2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방송 시간대인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컴백할 때마다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섰던 서태지의 컴백 스페셜이 '황금어장'의 시청률을 능가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서태지는 3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녹화하는 '북공고 1학년 1반 25번'으로 8집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8월15일 'ETPFEST 2008'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8집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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