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엄뿔' 인기 업고 CF 연타석 홈런

김수진 기자  |  2008.07.29 09:59


''엄뿔'로 제 2의 전성기!'

배우 장미희가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CF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방송중인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연출 정을령)에서 시니컬한 시어머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장미희는 음료 CF 모델 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최근 휴대전화 3G 서비스 모델까지 발탁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미희는 현재 이 광고의 지면촬영을 마친 상태로 조만간 오광록, 이문식 등과 함께 CF도 촬영할 예정이다.


장미희의 이같은 선전은 평소 세련된 이미지와 더불어 푼수지만 귀엽기까지 한 드라마 캐릭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CF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엄마가 뿔났다'는 장미희에게 남편 김용건이 이혼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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