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가 9월 서울 및 지방 투어 콘서트를 가진다.
앤디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는 29일 "앤디가 오는 9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한 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서울은 물론 부산, 대구 등 지방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리, 사랑할까요'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앤디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진행되는 앵콜 콘서트다.
앤디는 오는 9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 이후 처음으로 대구, 부산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가지게 돼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앤디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는 "앤디가 이번 콘서트서 자신의 앨범 수록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이미 수차례의 기획 회의를 가지고 연출에도 참여하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위한 새로운 깜짝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앤디는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앤서방'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에도 계속해서 방송출연과 뮤지컬 배우, 콘서트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티오피미디어는 "앤디가 '나는 바쁜 일정들로 비록 여름휴가는 가지 못하지만 내가 출연한 뮤지컬과 단독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휴가와 같은 여유와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길 바란다'며 즐겁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디의 라이브 콘서트 '우리, 사랑할까요?'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 공연 내 돔아트홀에서 시작되며 9월 20일 대구 EXCO 컨벤션 홀에서 9월 21일에는 부산 KBS 홀에서 열린다.
한편, 이에 앞서 앤디는 오는 8월 3일부터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뮤지컬 '폴라로이드'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