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효리의 선택..'야심만만' 닉쿤은 누구?

최문정 기자  |  2008.07.29 10:19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의 MC 닉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의 MC 닉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8일 방송된 '야심만만 예능 선수촌'에는 강호동, 서인영, MC몽 등 스타 MC군단 속 신선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훈훈한' 얼굴에 4개 국어 능통의 미소년, 닉쿤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서인영이 "샤방한 이 친구는 누구?"냐고 관심을 표한데 이어 게스트로 등장한 이효리가 "이 미소년 분은 누구냐"고 관심을 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닉쿤은 방송중에는 이효리, 서인영이 한 목소리로 관심을 표했다는 죄(?)로 남자MC들의 따가운 눈총과 질투를 받았다. 방송 직후부터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대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닉쿤은 올해 초 JYP남자연습생들의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 모습을 담은 케이블채널 Mnet의 '열혈남아'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미국계 태국인이다.

그는 동양인답지 않은 서구적인 외모와 젠틀한 매너로 열혈남아 출연 당시 'JYP 프린스'라 불리며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한 혜성 같은 신인이다.


닉쿤은 국내에서는 야심만만2의 MC로 첫 데뷔한 신인이지만 태국 현지에서는 이미 모델, CF등 TOP스타급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뛰어난 외모는 물론 춤과 노래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해 앞으로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여성출연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신인이지만, 닉쿤은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내 보일 것"이라며 "천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닉쿤이 MC로 활약하는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다양한 매력과 캐릭터를 가진 7인 스타 MC들과 함께 "과거 예능왕국의 전성기를 되찾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닉쿤, 강호동, 윤종신, 김제동, 서인영, MC몽, 전진 등이 MC로 출연하는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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