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의 잇단 라디오 출연 일정이 알려지며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고현정은 29일 MBC '별이 빛나는 밤에'와 8월 1일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
고현정은 MBC '히트' 이후 1년 반 동안 공식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홍상수 감독의 차기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제)에 출연을 결정하고 8월 촬영 돌입을 앞두고 있다.
고현정의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한 오랜만의 공식 석상 외출은 영화 본격 돌입을 앞둔 워밍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된다.
그동안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대물'이 무산되는 등 공식 활동이 뜸했던 만큼 공식 석상으로 서서히 진입하는 한편, 곧 촬영에 들어갈 하반기 개봉 예정의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고현정은 이번 라디오 출연에서 최근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